신규 서비스 모바일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 리서치.
기존 앱과 사파리에서 보이는 모바일 사이트의 UX/UI 분석이 필요했다.
#펫프렌즈
펫프렌즈는 원티드 힙서비강의(힙한 서비스의 비밀)와 프롬 디자이너 서연주님의 2021 UXUI 디자인 트렌드 강연에서도 좋은 사례로 몇 번 언급된 프로덕트이다.
트렌디한 스타트업 회사 답게 회사 소개 페이지도 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.
펫프렌즈 회사 구경하기👈(゚ヮ゚👈)
01_Launch Screens
- 고양이 vs 강아지 선택 가능(언제든 변경 가능하다는 문구를 통해 사용자를 안심시킨다.)
- "회원가입은 아주 간단하니까 걱정마세요", "회원 가입 안하고 쿠폰 놓치기" 등 UX 라이팅이 잘 되어있다.
02_Coach Mark & Permission
-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코치마크 화면이 뜬다.
- 우측에서 튀어나오는 고양이 손 일러스트가 귀엽게 느껴진다.
- 배경이 딤드 처리 되고 팝업이 뜨는데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게 나열해주고 놓치면 안 될것 같은 느낌을 준다.
- 시스템 알럿창이 뜨고 Allow하면 알림 수신 동의가 완료되었다는 팝업이 뜨면서 사용자에게 재확인시켜준다.
03_Home
- 단순 인기상품, 베스트 상품이 아닌 "오직 펫프에서만!", "평점 4.5 이상! 심쿵팸들의 선택" 등 서브 타이틀 문구들이 눈에 띈다. 특별히 구매해야겠다는 니즈가 없을 때 평점 좋은 아이템들만 둘러보다가 구매할 수도 있겠다.
쇼핑몰의 특성상 어쩔 수 없겠지만 많은 정보가 노출되어 번잡한 느낌이 든다.- 하단 내비게이션 탭 바(메인) + 상단 스크롤 탭 바(보조)로 구성되어 있다.
04_Discover & Explore
- 뎁스를 더 타고 들어가지 않고 상단 스크롤 탭 바에서 원하는 카테고리로 바로 갈 수 있어서 유용하다.
- 하단 카테고리 탭에서 한눈에 세분화된 항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.
- 상단 강아지 고양이 탭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, 카테고리별 아이콘이 강아지면 강아지, 고양이면 고양이 일러스트로 바뀐다. 아이콘들이 귀엽다.
- 요즘 라이브 방송이 대세인가보다. 네이버도 라이브방송, 각종 홈쇼핑도 라이브 방송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.
펫프TV 탭에서는 상품 홍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.(바로 구매까지 이어지게 설계) - 장난감, 방석 등 강아지들이 실제 사용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며, 해당 영상에 나오는 제품을 우측 하단에 모아두었다.
- 직접 보고 반려견이 어떻게 가지고 놀 것인가 상상해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.
05_Product Details
- 지금 이 상품 OO명이 보는 중이라는 상태표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품에 관심이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.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품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어 좋은것 같다. (유사한 기능: 호갱노노)
- "펫프렌즈의 똥고집"
펫프만의 30 기준을 만들어 각 항목마다 점수를 부여하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제품은 판매하지 않겠다는 기업의 철학이 돋보인다.
06_Promos & Deals
- 하단 내비게이션 탭 바 위에 노출되어있는 배너를 클릭하면 프로모션 페이지로 이동한다.
- 내새꾸 맘마값 버는 법 이라는 문구가 재밌다.
- 첫 구매 지원 쿠폰에는 가입 즉시 지급이라는 스티커를 붙여 시각적으로 부각시킨 것이 눈에 띈다.
- 이벤트 머선일.. 싸이월드 감성이 듬뿍 묻어있는 배너 디자인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들었다.
- 이벤트 참여 방법도 한눈에 보기 쉽게 step별로 크게 크게 디자인되었고
- CTA도 단순히 이벤트 응모하기가 아닌 "내새꾸 자랑하러 가기".
펫프렌즈는 UX Writer가 따로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.
07_Signing up
- 로그인 및 회원가입 화면은 소셜 계정으로 가입 버튼을 상단에 노출했고, 이메일로 가입은 하단 제일 마지막 분홍색 메일 아이콘으로 제시하여 탭 하면 가입 페이지로 이동하게끔 설계되었다.
그만큼 요즘 사용자들이 주로 소설 계정으로 가입과 로그인을 해서인 것 같다. - 펫프렌즈에서는 카카오톡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밀고 있다.
마치며
펫프렌즈 서비스를 뜯어본 결과(얕지만...) 이런 힙한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욕구가 들었다.
(언제쯤...✨)
회원가입까지 해서 좀 더 깊이있게 다뤄보지 않았지만, 실제로 나중에 구매까지 하게 된다면 추가로 리뷰를 남겨도
좋을 것 같다.
잡플래닛 리뷰 패러디로 마무리하자면...
이 기업은 1년 후 성장하고 있을 것이다. 이 기업을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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